방탄소년단 RM, 문화재청 감사패 받았다…"문화유산 보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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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이 문화재청 감사패를 받았다.
RM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0월31일 자로 최응천 문화재청장 명의로 감사패를 받은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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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이 문화재청 감사패를 받았다.
RM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0월31일 자로 최응천 문화재청장 명의로 감사패를 받은 모습이 담겼다. 해당 감사패에는 '귀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라 밖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RM은 '미술애호가'로 유명하다. 미술계에 따르면 RM은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열리는 수많은 전시에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술에 대한 지식도 많이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 원을 후원 기부했고, 지난해와 올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총 2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RM은 오는 12월2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표한다. '인디고'에서도 故(고) 윤형근 화백의 작품 '청색'과 협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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