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1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부모는 중태
송지혜 기자 2022. 11. 26. 12:04
어제(25일) 낮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와 부모, 일가족 네 명이 안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형 A군의 고등학교 교사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당시 형제는 숨진 상태였고, 40대 부부는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택 안방에선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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