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장군 강등…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준장서 대령으로
송지혜 기자 2022. 11. 26. 12:03
'고 이예람 부실 수사' 징계로 22일 대통령 재가
고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 수사와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원 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1계급 강등됐습니다.
고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 수사와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원 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1계급 강등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방부가 올린 징계안을 재가했습니다.
민주화 이후 군에서 장군이 강등되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공군 소속이던 이예람 중사가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과정에서 부실한 초동 수사의 책임자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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