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카타르·사우디 중동 국가 차트 1위

2022. 11.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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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중동 권역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26일 애플뮤직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국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오만은 물론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애플 뮤직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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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BTS멤버 정국이 대회 OST인 '드리머스'를 부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가 중동 권역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26일 애플뮤직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국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오만은 물론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애플 뮤직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13시간 만에 102개국 애플 뮤직 차트에서 톱100 1위에 올랐고, 이후 여러 지역 1위를 순차적으로 점령하고 있다. 지난 20일~25일 ‘6일 연속’ 으로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전세계)와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선 글로벌 톱 송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중에선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 2일차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 4위에 올랐으며, 5일차엔 24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은 앞서 지난 20일 카타르 월드컵 개회식 무대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무대에 올라 ‘드리머스’를 열창하며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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