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말…산악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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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북의 명산을 찾는 인파가 몰리고 있어 산악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전북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동안 도내 산악사고는 2462건으로 이 중 866건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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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올 가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북의 명산을 찾는 인파가 몰리고 있어 산악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전북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동안 도내 산악사고는 2462건으로 이 중 866건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일몰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철 정확한 일몰시간 확인 및 야간 산행 자제 ▲서리 및 이슬 등으로 인한 미끄러움 사고주의 ▲음주 및 흡연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국가지정번호·다목적 위치표지판 숙지 ▲조난 시 위치 파악을 위한 휴대폰 GPS 기능 활성화 ▲렌턴 및 보조배터리 구비 등이 있다. 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외투를 준비해 급격한 체온 저하에 대비해야 한다.
염정길 전주덕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각자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정해 안전 수칙을 지키며 산에 올라야 하고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주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는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한 산악 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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