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공공연구기관 맞춤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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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22년 공공연구기관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IRD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직무 분석과 역량 모델링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 설계 및 직원 경력개발 체계 수립,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 마련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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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22년 공공연구기관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IRD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직무 분석과 역량 모델링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 설계 및 직원 경력개발 체계 수립,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 마련 등을 지원했다.
또 참여 기관의 컨설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재개발 개념 및 컨설팅 활용 방안 학습, 우수 사례 공유, 참석자 간 의견 교류 등을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기관 간 인재개발 네트워크 형성 및 사업 개선 의견 도출을 병행했다.
KIRD는 내년 1월 2023년 공공연구기관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10개 내외 기관을 선정해 약 5개월간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며, ‘문제 정의 → 해결 방안 도출 → 컨설팅 결과 적용 → 사후 지원’ 4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사후 지원을 강화해 컨설팅 결과가 연구 현장에 온전히 착근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우리나라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인재 육성 체계 구축 및 지속 개선을 통한 구성원 R&D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연구 현장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 영역 발굴과 방법론 개발을 통해 시의적절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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