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파업 사흘만에 종료…“인력 충원 등 합의”

김용성 2022. 11.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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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노조 파업이 사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병원과 노조 측은 어제(25일)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1.4% 인상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 입니다.

병원과 노조는 지난 8월 17일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51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병원 측은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하여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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