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용산서방소장 재소환… 이태원 참사 대응단계 늑장 발령 의혹

김동욱 기자 2022. 11.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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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대응단계를 제때 발령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소방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소환해 조사 중이다.

최 소방서장은 구조 현장을 지휘할 당시 사고 발생 직후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을 제때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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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최성봄 용산소방서장을 조사한다. 사진은 특수본으로 출석하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사진=뉴스1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대응단계를 제때 발령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소방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소환해 조사 중이다. 최 소방서장은 지난 21일 조사받은 바 있다.

최 소방서장은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최 소방서장은 구조 현장을 지휘할 당시 사고 발생 직후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을 제때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 등을 받는다. 그는 구조·구급활동에 몰두하느라 대응 2단계를 직접 발령하지 못했고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발령한 대응 2단계가 늦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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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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