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이웃 주민 흉기로 살해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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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6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64)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현장에서 발견해 감식을 의뢰했으며,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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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6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64)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다른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현장에서 발견해 감식을 의뢰했으며,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알고 지낸 사이나 흉기로 찌른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조사를 해 봐야 한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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