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주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체포

최유경 2022. 11.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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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5일) 오후 6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7층 집에서 6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자신이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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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5일) 오후 6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7층 집에서 6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집 안에는 피해자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쯤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자신이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와 A 씨의 행적,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병원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신 병력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피해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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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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