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전 서울교육감 후보 구속
보도국 2022. 11. 26. 11:01
올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 등에게 불법으로 금품을 준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된 조영달 전 후보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6일) "선거 과정에서의 지위 및 관계에 따른 공동 피의자들 사이에 증거 인멸의 염려가 현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 전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 2명 등 3명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전 후보자 등은 선거 과정에서 캠프 선거운동원 등에게 법적 기준 이상의 돈을 지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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