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해 ‘대박’ 친 한국여자골퍼는 … 전인지 25억, 최혜진 22억 順 ‘상금사냥’
전인지에 이어 전년 대비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을 번 선수는 KLPGA 투어에서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최혜진이다.
지난 해 국내에서 뛰면서 총 5억 4169만원을 획득한 최혜진은 올해 미국 무대에서 총 207만 5696 달러(약 27억 7700만원)를 획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무려 22억원 이상을 번 것이다. 비록 지난 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승은 없지만 무대를 옮겨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그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작년에 비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는 누구일까?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박민지는 작년 15억 2137만원에서 올해 14억 7792만원으로 약 4345만원 정도 적게 벌었다.
작년에 비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주인공은 올해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정윤지다. 준우승도 두 번을 더 차지한 정윤지는 올해 7억 3901만원을 획득해 상금랭킹 6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3억 1174만을 번 정윤지는 작년에 비해 4억 2700만원 정도를 더 벌었다.
정윤지에 이어 박지영과 김수지 순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상금을 획득했는데, 금액 차이가 거의 없다. 박지영은 올해 7억 2509만을 획득해 작년 3억 8758만원에 비해 약 3억 3751만원을 더 손에 쥐었다. 올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김수지도 작년 7억 4512만원에서 올해 10억 8258만원으로 3억 3746만원을 더 획득했다.
아마도 상금 사냥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인 선수는 작년 65위에 머물러 시드전을 치러야 했던 황정미일 것이다. 작년 1억 1135만원을 버는 데 그쳤던 황정미는 올해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거두면서 4억 4666만원을 획득해 상금랭킹 16위로 껑충 뛰었다. 작년에 비해 3억 3531만원을 더 획득했는데, 랭킹 변화만으로는 49계단을 뛴 올해 최고 도약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해 피살’ 수사 文 전 대통령 턱밑까지 겨냥...진실의 문(文) 열릴까 [핫이슈] - 매일경제
- GDP 대비 기업빚 환란후 최고치 … 베트남 이어 증가속도 2위 - 매일경제
- ‘맛있고 정갈하다’ 제주 식재료의 재발견이라는 한상차림 - 매일경제
- “꽃미남 한국 9번 누구?”…조규성, 팔로워 하루 만에 2만→40만 - 매일경제
- ‘강제추행 부인’ 오영수, 후폭풍에도 ‘침묵’
- 츄, 이달의 소녀 퇴출 통보 ‘후폭풍’…“갑질이라니 웃긴다”
- 17년 째 ‘생각’ 기부, 최광열 교수 “영화 통해 내면의 변화 이끌 수 있다” - 매일경제
- 삼성문화재단, 독일 전문가 초빙 피아노 조율사 심화과정 마쳐 - 매일경제
- SK 치어리더 ‘코트를 뜨겁게 달군 핫걸들’ [MK화보] - MK스포츠
- 강예슬, 잘록한 허리라인 “보고만 있어도 심쿵”[똑똑SNS]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