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랜딩기어 이상 동체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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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긴장 관계에 있는 대만군의 E-2K 조기경보기 한 대가 훈련 중 착륙기어(랜딩기어) 이상으로 공군기지에 비상착륙 했다.
26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만 공군의 E-2K 호크아이 조기경보기가 정규 훈련을 마치고 대만 남부 핑둥(屛東)현 공군기지에 복귀할 때 착륙기어에 이상이 생겨 동체착륙 방식의 비상착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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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5명은 모두 무사 중국과 긴장 정찰 늘린듯
중국과 긴장 관계에 있는 대만군의 E-2K 조기경보기 한 대가 훈련 중 착륙기어(랜딩기어) 이상으로 공군기지에 비상착륙 했다.
26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만 공군의 E-2K 호크아이 조기경보기가 정규 훈련을 마치고 대만 남부 핑둥(屛東)현 공군기지에 복귀할 때 착륙기어에 이상이 생겨 동체착륙 방식의 비상착륙을 했다. E-2K 호크아이 조기경보기가 비상착륙 한 후 공군기지의 소방대와 구조대가 즉각 투입됐으며, 5명의 조기경보기 승무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공군 당국은 특별 조사팀을 구성해 E-2K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의 착륙기어 이상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국면에서 대만 공군 또한 기존보다 조기경보기 운용 횟수를 늘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크아이는 10초에 한 번 회전하는 직경 7.32m의 레이돔이 기체 상부에 장착돼 원거리에서 목표물을 추적·감시할 수 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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