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산불 이틀째 이어져… 소방당국 헬기 투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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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화산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자 소방당국이 헬기를 이용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6일 완주군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완주군 화산면 순치리에서 운주면 구재리에 이르는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산림청, 경찰서, 완주군청 인력 184명을 투입해 방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26일 오전 7시20분쯤 산림청 헬기 5~6대를 투입해, 상공에서 물을 뿌려 산불을 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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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화산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자 소방당국이 헬기를 이용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6일 완주군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완주군 화산면 순치리에서 운주면 구재리에 이르는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산림청, 경찰서, 완주군청 인력 184명을 투입해 방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며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6일 오전 7시20분쯤 산림청 헬기 5~6대를 투입해, 상공에서 물을 뿌려 산불을 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불에 탄 야산의 면적은 3.5㏊ 정도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밤샘 진화 작업에도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40%대 정도였으나 10시 무렵에는 주불 진화에 성공하며 진화율이 70%대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 소방서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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