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녀 피살' 유력 용의자 지목된 이웃, 살해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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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모녀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웃 주민이 살해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지난 9월 12일 낮 12시 49분께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모녀가 피살된 지 6일만인 같은 달 18일부터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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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모녀 피살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웃 주민이 살해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법원은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9월 12일 낮 12시 49분께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모녀가 피살된 지 6일만인 같은 달 18일부터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초기 극단적 선택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했다. 그러나 이후 수사에서 모녀가 질식사하고 몸에서 수면 유도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근거로 타살 쪽에 무게를 실어 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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