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답전 "북·중 관계 고도로 중시"

신현준 2022. 11.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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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3연임을 축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북중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 보낸 답전에서, 최근 자신과 김정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북중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고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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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3연임을 축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북중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 보낸 답전에서, 최근 자신과 김정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북중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고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나라 인민의 공동 이익을 힘있게 수호하였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을 힘있게 수호하고 지역과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세계 변화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형세에서 자신은 총비서동지와 함께 북중관계를 설계하고 인도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과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고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중 간 대립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사회의 신냉전 기류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전통적 우방인 북한과의 관계 강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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