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도 칭찬한 '흥경표'..고경표, 청룡 완벽히 즐겼다 [Oh!쎈 이슈]

박소영 2022. 11.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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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가장 신나게 청룡을 즐긴 이는 배우 고경표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일 흥을 폭발시킨 이는 고경표였다.

무대에 오른 고경표는 "저는 사실 축하무대를 즐기려고 왔는데 예상치 못한 상까지 받아서 감사하다. 선후배 동료분들 감사하고 송구하다. 이 분들과 같은 자리에 서 있다니"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고경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 연쇄살인마 진섭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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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누구보다 가장 신나게 청룡을 즐긴 이는 배우 고경표다.

고경표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오수완 역을 맡았던 그는 형사팀 동료였던 김신영과 나란히 맨 앞 줄에 앉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일 흥을 폭발시킨 이는 고경표였다. 뉴진스, 아이브, 지코의 축하무대 땐 김신영과 신나게 어깨춤을 췄고 동료 선후배들이 상을 받을 땐 아낌없는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본인 역시도 트로피를 하나 챙겼다. 청정원 인기 스타상 수상자에 호명된 그는 뒤에 앉은 박해일과 격하게 포옹하며 기쁨을 누렸다. 남우 주연상 박해일, 여우 주연상 탕웨이, 감독상, 작품상, 음악상, 각본상을 싹쓸이 한 ‘헤어질 결심’ 팀에도 인기 스타가 탄생한 순간이다.

무대에 오른 고경표는 “저는 사실 축하무대를 즐기려고 왔는데 예상치 못한 상까지 받아서 감사하다. 선후배 동료분들 감사하고 송구하다. 이 분들과 같은 자리에 서 있다니”라는 소감을 남겼다. MC 김혜수가 누구보다 축하무대를 즐기고 있다고 칭찬할 정도.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트로피 인증샷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26일 개인 SNS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신나게 즐기다 지난 날들의 감사와 감동이 울컥.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이 준 인기상 트로피를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고경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 연쇄살인마 진섭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12월 7일 오픈.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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