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케어 안 해준 거 아는데” ‘이달소 퇴출’ 당한 츄에 스태프 소신발언

강민선 2022. 11.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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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츄(본명 김지우)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이달의소녀(LOONA)에서 퇴출 당한 가운데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츄를 지지했다.

앞서 25일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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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츄(본명 김지우)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이달의소녀(LOONA)에서 퇴출 당한 가운데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츄를 지지했다.

25일 유튜브 웹 예능 ‘지켜츄’의 작가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A씨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며 “지우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봐 걱정해주던 앤데”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츄에 대해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라며 “애(츄)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라고 ‘갑질’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래봤자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 해서”라고 덧붙이며 그를 지지했다.

앞서 25일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스태프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츄는 최근 방송가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활약했으나 팀 콘서트에는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낸 바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올 한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했지만 멤버들은 팀의 발전과 팬의 염려를 우려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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