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비상’ 베테랑 1루수 산타나, 피츠버그 합류…1년 67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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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경쟁자 없이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였던 최지만이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테랑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와 1년 67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파산 기자는 "그가 타율은 크게 떨어졌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시프트가 금지된다. 산타나는 시프트 금지의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피츠버그도 이 점을 주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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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마땅한 경쟁자 없이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였던 최지만이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테랑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와 1년 67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우완투수 샘 하트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피츠버그에는 마땅한 1루수 자원이 없어 풀타임 1루수를 맡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후 피츠버그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1루수 르윈 디아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지만, 큰 경쟁자는 아니라는 평가였다.
하지만 이날 영입된 산타나는 다르다. 산타나는 1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몸담았고, 통산 타율 0.242 278홈런 925타점 917득점 OPS 0.791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그는 1번의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산타나는 이제 37세 시즌을 맞이한다. 여기에 올 시즌 타율 0.202 19홈런 OPS 0.692로, 전성기와는 멀어진 모습이다. 그는 올 시즌 76경기 동안 1루수로 출전했고, 1경기를 우익수로 출전했다. 잔여경기는 모두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파산 기자는 “그가 타율은 크게 떨어졌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시프트가 금지된다. 산타나는 시프트 금지의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피츠버그도 이 점을 주시했다”고 설명했다.
산타나가 지명타자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최지만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확실한 주전을 꿰차기 위해서는 좋은 타격이 필수적이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 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통증이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고, 수술을 받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내년 1월 미국으로 이동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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