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보건·교육·디지털·환경 분야로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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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과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나가기 위해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건·교육·디지털·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최영삼 차관보가 지난 24~2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제15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간 현안을 점검하면서 이처럼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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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과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나가기 위해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건·교육·디지털·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최영삼 차관보가 지난 24~2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제15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간 현안을 점검하면서 이처럼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보는 25일 오전 푸르카트 시디코프 외교부 제1차관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중앙아시아 핵심 우방국인 우즈벡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고, 시디코프 차관은 이를 환영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라고 답했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를 시작했으며, 양국 관계는 2019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 차관보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시디코프 차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 최 차관보는 25일 오전 블라지미르 노로프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노로프 장관은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고위급 인사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보건의료·섬유·관광·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고, 최 차관보는 이 제안에 공감하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최 차관보는 이밖에도 24일 라지즈 쿠드라토프 투자대외무역부 제1차관과의 면담, 25일 오후 사딕 사파예프 상원제1부의장 겸 세계경제외교대 총장과의 면담 및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정책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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