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중

신선미 2022. 11.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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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장주가 이천시에 폐사 증가를 신고했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에 나섰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임이 확인될 경우 올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총 21건으로 늘게 된다.

또 김포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 경기 21개 시군의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4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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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방역 중' ※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닭 17만1천 마리 정도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주가 이천시에 폐사 증가를 신고했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에 나섰다.

중수본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알 수 있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임이 확인될 경우 올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총 21건으로 늘게 된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김포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 경기 21개 시군의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4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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