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 투표, 허웅 1위 독주 속 치열한 2위 경쟁

이재범 2022. 11.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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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2위와 격차를 1만 표 이상 벌리며 1위를 달린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얻었던 허웅이 역시 1위를 독주 중이다.

26일 오전 8시 25분 기준 34,160표를 얻어 24,156표의 2위 이대성과 격차를 1만 표 이상인 10,004표 차이로 벌렸다.

이대성은 투표가 시작된 21일부터 매일 오전에는 항상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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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허웅이 2위와 격차를 1만 표 이상 벌리며 1위를 달린다. 2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KBL은 지난 21일부터 각 팀당 5명씩 총 5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24명의 선수를 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 명이 12명의 선수를 매일 투표 가능하다. 다만, 한 팀에서는 2명까지만 뽑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얻었던 허웅이 역시 1위를 독주 중이다. 26일 오전 8시 25분 기준 34,160표를 얻어 24,156표의 2위 이대성과 격차를 1만 표 이상인 10,004표 차이로 벌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기에 허웅의 2년 연속 1위는 확실하다.

2위 경쟁이 뜨겁다. 이대성은 투표가 시작된 21일부터 매일 오전에는 항상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에는 순위가 떨어진다. 21일 오후 6시 30분에는 6위까지 처졌고, 22일 오후 3시 30분에는 4위였다. 25일 오후 8시에도 이대성은 2위가 아닌 3위였다.

이대성 대신 변준형과 양홍석이 2위로 올라선다. 현재는 23,945표의 변준형이 3위, 23,650표의 양홍석이 4위다. 오전과 오후의 2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대성이 2위 자리를 수성하려면 변준형과 양홍석보다 오히려 이정현(삼성)과 최준용을 더 경계해야 할 수도 있다.

지난 23일까지만 해도 8위를 유지하던 이정현은 캐롯의 이정현보다 적은 지지를 얻었다. 24일 캐롯의 이정현을 따돌린 이정현은 현재 22,764표로 6위다.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도 팀 동료 김선형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던 최준용은 복귀한 이후 이정현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이정현과 최준용이 2위 경쟁에 뛰어들 여지가 충분하다.

26일 오전 8시 25분 기준 57,943명이 팬 투표에 참여했다. 이를 감안하면 허웅은 최종 투표 마감할 때 지난 시즌 득표(163,850표)보다 더 많은 17만 표 가량 득표가 가능하다.

올스타 팬 투표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정을호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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