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한 해에 자연유산만 3번…임신 내내 불안"

차유채 기자 2022. 11. 2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가인이 과거 한 해에만 3번 유산했다며 임신 내내 불안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자신의 아픈 기억을 고백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가인은 "저는 한 해에 자연 유산이 3번 됐다"며 "이유도 없고 3번 모두 8주 차에 자연 유산을 겪었다. 힘든 과정을 겪었던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공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가인이 과거 한 해에만 3번 유산했다며 임신 내내 불안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자신의 아픈 기억을 고백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MC 신동엽과 한가인에게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한가인은 "저는 한 해에 자연 유산이 3번 됐다"며 "이유도 없고 3번 모두 8주 차에 자연 유산을 겪었다. 힘든 과정을 겪었던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맨 처음 임신하고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봤을 때는 정말 TV에 나오는 것처럼 '이제 엄마 아빠가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근데 검사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이가 힘들 수도 있겠는데요'라고 하시는 거다. 출혈도 계속 있었다"고 떠올렸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방송화면 캡처


그는 "임신이란 과정 전체가 아름답고 엄마가 즐겨야 될 행복한 시간인데, 난 임신한 내내 불안하고 과정이 허들을 넘는 거 같았다"며 "항상 남편과 차를 타고 산부인과 가는 내내 아무 말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너무 조마조마하고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함이 있었다"며 "(아기가 뱃속에서) 잘 지내고 있나 싶어서 집에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초음파 기계까지 샀다. 매번 심장이 문제였으니까 심장이 뛰는지 너무 궁금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그땐 뭐라도 잡고 싶어서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연정훈과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년여간의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이달소 퇴출' 츄 "연말쯤 기사 나와도 당황 말길"…팬미팅 재조명'이혼 2번' 방은희 "최근 결혼하려던 연하남에 심하게 차여" 울컥'71세' 배연정 "16시간 대수술로 종양 제거…췌장 5㎝ 남아"한가인 "시母, 풍수지리 믿어…♥연정훈과 집 볼 때 나침반 필수"이승기, '정산 0원' 갈등 속 삭발 감행…♥이다인과 돌잔치 참석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