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조별리그 탈락 카타르 감독 "이곳에서 축구는 계속될 것"

이연수 2022. 11. 26.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펠리스 산체스(47·스페인) 감독이 "월드컵은 이렇게 마무리되겠지만, 이곳에서 축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카타르 축구 발전의 가능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개막전 에콰도르에 0 대 2로 진 카타르는 조별리그 2패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출전한 32개 나라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
"젊은 선수들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 갖출 것"
카타르 펠릭스 산체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펠리스 산체스(47·스페인) 감독이 "월드컵은 이렇게 마무리되겠지만, 이곳에서 축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카타르 축구 발전의 가능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산체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고, 젊은 선수들이 성인 무대까지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그렇게 해야 경험을 더 쌓고, 이런 큰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는 어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1 대 3으로 패했습니다.

개막전 에콰도르에 0 대 2로 진 카타르는 조별리그 2패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출전한 32개 나라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10년 대회를 개최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일했습니다.

당시 남아공은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올해 카타르는 조별리그 초반 2연패를 당해 남은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에서는 최악의 성적에 그치게 됐습니다.

카타르와 네덜란드의 경기는 30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