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만 오르면서 '혼조'…관망세 속 조기 폐장

이광호 기자 2022. 11.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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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5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97포인트, 0.45% 올라 3만4347.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14포인트(0.03%), 나스닥지수는 58.96포인트(0.52%) 하락하면서 각각 4026.12, 1만1226.36을 기록했습니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맞아 현지 시간 오후 1시에 증시가 조기 폐장됐으며, 전날 추수감사절 휴장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변동폭도 크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 최대 쇼핑 행사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되는 가운데, 고공행진하는 물가 상황 속에서 얼마나 소비가 늘어날지가 향후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우존스 마켓 자료에 따르면 1950년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71번을 거치며 증시가 상승한 건 50번으로, 전반적으로 소비 증가가 증시 상승세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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