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치의 날 맞아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호응'

황태종 2022. 11.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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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맛의 고장 전남도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미국서 전남산 김치 판촉에 대대적으로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치의 날을 기념해 미국 내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오는 30일까지 전남산 김치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촉 행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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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남상설판매장 4곳서 담그기 시연
대한민국 맛의 고장 전남도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미국서 전남산 김치 판촉에 대대적으로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한남체인 플러튼점 시식코너 모습. 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대한민국 맛의 고장 전남도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미국서 전남산 김치 판촉에 대대적으로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치의 날을 기념해 미국 내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오는 30일까지 전남산 김치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지역 중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곳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현지 문화와 한국 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이며 현재 4개의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판촉 행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성사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상설 판매장인 한남체인 로스앤젤레스점·플러튼점·토랜스점·델라모점 등 4개 매장에서 김치 담그기 시연을 하고, 전남산 김치 양념과 국내산 김장 재료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도의 지원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전남산 김치를 포함해 김치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등 전남산 김장재료를 '국내 판매 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22개 상설 판매장과 아마존 전남관, 미국의 남도장터유에스(US)가 케이푸드(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음식의 '정수'로서 전남을 홍보하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창구로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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