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 생활비 혜택 쏠쏠한 카드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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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월납 요금 할인은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마트, 주유, 통신 등과 같은 생활비 할인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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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월납 요금 할인은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마트, 주유, 통신 등과 같은 생활비 할인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Mr.Life’는 1인가구 생활비 카드의 대표 주자로, 지난 3년 간 고릴라차트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인기 카드다.
이 카드는 전기, 도시가스요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동통신·인터넷·집전화·결합상품 등 통신요금이 10% 할인되며,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을 더해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루 종일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비 할인을, 주말에는 3대 할인마트와 4대 주유소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도시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가 10% 청구할인 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유선전화, 인터넷 결합상품 등의 통신요금 자동납부도 10% 할인 받을 수 있고 주유 시에는 리터당 100원 할인된다. 카드 이름처럼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가전제품 등 쇼핑 업종에서 두루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3만원이다.
‘현대카드Z family’는 반복구간 할인카드 현대카드Z 시리즈로,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7% 할인을 제공한다. 월납요금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7%, 마트·배달·쇼핑 10% 할인, 4대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원이다.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동통신, 보험료, OTT·음원사이트 등 디지털구독, 학습지, 대중교통 등 정기결제 요금을 폭넓게 커버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5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원이다.
하나카드 MULTI Young 모바일카드는 전기·도시가스요금 자동이체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세탁, 대중교통 10%, 디지털구독 30%, 편의점, 배달 10%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2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이어 열 요금 등의 인상으로 생활비·공과금 혜택 카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자동이체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혜택 받은 금액은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카드별로 다른 조건과 할인처를 잘 살펴야 최대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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