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떴다 떴다! 초.대.형. 아기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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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유명 캐릭터들의 모습을 본뜬 거대 풍선들이 미국 뉴욕시 맨해튼 거리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올해 96회를 맞은 이 퍼레이드는 메이시스 백화점이 추수감사절을 이용한 판촉 행사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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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유명 캐릭터들의 모습을 본뜬 거대 풍선들이 미국 뉴욕시 맨해튼 거리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올해 96회를 맞은 이 퍼레이드는 메이시스 백화점이 추수감사절을 이용한 판촉 행사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날 행진에는 그로구(베이비 요다), 스누피, 손오공, 피카추, 보스베이비 등 영화와 만화, 소설 속 유명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빌딩 4층 높이의 풍선 인형들이 등장했습니다.
'아기상어' 풍선이 떠오르자 퍼레이드를 구경하던 아이들은 곧바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유명 연예인들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는 무대에 올라 대표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선보였는데,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였다"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센트럴파크 웨스트에서 시작해 메이시스 백화점이 있는 34번가의 헤럴드 스퀘어까지 약 4km를 행진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16개의 초대형 풍선과 28대의 장식 차량, 12팀의 밴드 등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추수감사절 직전 다른 지역들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던 만큼 뉴욕경찰은 무장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 폭발물 처리반, 방사화학 탐지기, 드론을 동원해 삼엄한 경비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경로 주변을 트럭 등으로 막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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