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일가족 쓰러진 채 발견…아들 2명 숨지고 부모는 중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 가운데 10대 아들 2명이 숨지고 40대 부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0대 A 군 등 아들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또, A군 등 10대 아들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다음 주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 가운데 10대 아들 2명이 숨지고 40대 부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0대 A 군 등 아들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들의 부모인 40대 부부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자택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 침입이나 외상도 없었다"면서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 A군 등 10대 아들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다음 주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침내, 청룡상!…'헤어질 결심', 작품상·남녀주연상 포함 6관왕(종합)
- 2002 월드컵 데자뷰…김민재 등 '압박 수비' 빛났다
- 광장에서 오랜만에 “대~한민국!”…깔끔한 뒷정리까지
- 이재명 “수사 아닌 쇼해서 되겠나”…국힘 “심판의 날 온다”
- 되풀이된 복지 사각지대 비극…우편함엔 고지서 '수북'
- 베이징 봉쇄 확산…현지 특파원도 발 묶였다
- 상장폐지에 출금 지연까지…가상화폐 시장 '흔들'
- '오겜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혐의 부인”
- “한국 9번 누구야?”…조규성 등장하자 SNS 팔로워 폭발 중★
- “관중 노마스크? 우린 갇혀있다” 월드컵 본 중국인들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