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키운 김선도 목사 별세…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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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림교회 김선도(92)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 일기로 소천했다.
김 목사는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를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교회가 급성장하면서 강남 신사동에 새로 교회를 건축했고, 지금의 광림교회가 됐다.
현재 광림교회는 한국과 세계 선교에도 주도하며 세계 감리교회 중 가장 큰 교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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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 광림교회 김선도(92) 원로목사가 25일 향년 92세 일기로 소천했다. 김 목사는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광림교회를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교회가 급성장하면서 강남 신사동에 새로 교회를 건축했고, 지금의 광림교회가 됐다. 현재 광림교회는 한국과 세계 선교에도 주도하며 세계 감리교회 중 가장 큰 교회로 성장했다.
고인은 21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치러지며 4일간 교회 내 빈소에서 진행된다. 입관 예배는 26일 오전 10시,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30분에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예정돼 있다. 장지는 경기 광주 오포읍 광림수도원.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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