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고령층 접종률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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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10월 27일~11월 22일)을 실시한 결과 60세 이상 접종률이 29.0%로 도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세 이상 접종률은 김제시가 전북 평균보다 4.6% 더 높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김제시가 24.6%로 전북 평균보다 0.2% 더 높으며 도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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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27일~11월 22일 기준, 60대 이상 29.0% 기록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 운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10월 27일~11월 22일)을 실시한 결과 60세 이상 접종률이 29.0%로 도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세 이상 접종률은 김제시가 전북 평균보다 4.6% 더 높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김제시가 24.6%로 전북 평균보다 0.2% 더 높으며 도내 4위다.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여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을 50%까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백신 접종률은 6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집중 접종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도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 마을 전담 책임제를 운용하여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대1 전화 안내 및 문자발송, 사전예약 지원 등 적극적으로 접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촉탁의료기관이 없는 시설 등 위주로 방문접종을 나갈 계획이며 주 1회 감염취약시설 접종현황 및 계획을 지속해서 조사해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는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나간 경우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외출·외박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장은 "현재 감염취약시설에서 특히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기 전에 시기 도래된 대상자는 신속하게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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