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에 무너진 카타르, 최초 개최국 2연패…조별리그 1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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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카타르가 역사적인 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으나 2연패를 당하며 가장 먼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카타르는 지난 21일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 2로 완패해 92년간 이어져 왔던 '개최국의 축복' 징크스를 깬 데 이어, 조별리그 '1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개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건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이후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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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카타르가 역사적인 월드컵 첫 골을 터뜨렸으나 2연패를 당하며 가장 먼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개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카타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네갈에 1대 3으로 완패했다.
0대 2로 뒤지던 후반 33분 모하메드 문타리(알두하일)가 카타르 역사상 첫 월드컵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9분 밤바 디엥(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게 쐐기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혹시'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이어 펼쳐진 A조 네덜란드-에콰도르전이 1대1로 종료되면서 카타르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네덜란드와 에콰도르가 나란히 카타르와 승점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면서 카타르가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록적 대승을 거둔다 해도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조 2위에 오를 수 없게 된 것이다.
2패(승점 0)를 기록한 카타르는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이상 1승1무·승점 4), 세네갈(1승1패·승점 3)에 이어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타르는 지난 21일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 2로 완패해 92년간 이어져 왔던 '개최국의 축복' 징크스를 깬 데 이어, 조별리그 '1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개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건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한편, 카타르는 오는 30일 0시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A조 선두 네덜란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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