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가나 맞춤 훈련 돌입…송민규 "뒷공간 공략해야"

김형열 기자 2022. 11. 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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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 격전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우리 대표팀은, 가나와 2차전을 반드시 이기기 위한 맞춤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대표팀은 가나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표팀은 이곳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를 겨냥한 맞춤 훈련을 2차례 더 실시한 뒤 운명의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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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루과이와 격전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우리 대표팀은, 가나와 2차전을 반드시 이기기 위한 맞춤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훈련장에서 본 우리 선수들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고 하는데, 포르투갈에 져 1패를 안은 가나는 회복 훈련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루과이와 격전을 치른 태극전사들이 다시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만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한 선발 출전 선수들은 가볍게 회복 훈련을 했고, 이강인과 조규성 등 교체 출전 선수들과 벤치 멤버 12명은 활기차게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상황에 맞춘 패스 연습과, 6대 6 미니 게임으로 1시간 10분간 구슬땀을 흘리며 가나전을 준비했습니다.

[정우영/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모든 선수들이 들떠 있지 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고,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으로 가나전 필승 전략을 준비합니다.

가나는 1차전에서 지기는 했어도 우리 조 최강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대표팀은 가나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송민규/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가나가 수비) 뒷공간을 열어주면서 골(을 내주는) 장면을 봤거든요. 그래서 뒷공간 침투 움직임을 해서 골을 노리도록 공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이곳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를 겨냥한 맞춤 훈련을 2차례 더 실시한 뒤 운명의 2차전을 치릅니다.

한편, 벼랑 끝에 몰린 가나는 회복 훈련도 비공개로 진행하며 우리와 맞대결을 준비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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