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캐나다 10차 정상회의 1월 멕시코서 개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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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북미 3개국간 10차 정상회의가 내년 1월 멕시코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정례 회의로 개최되던 북미 3개국 정상회의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 중단됐다가,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재개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6년 6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 및 엔리케 페냐 니에토 당시 멕시코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가진 8차 정상회의를 끝으로 멈춰 섰던 3개국 정상 간 만남을 지난해 11월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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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북미 3개국간 10차 정상회의가 내년 1월 멕시코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정례 회의로 개최되던 북미 3개국 정상회의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 중단됐다가,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재개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1월 초 멕시코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는 앞서 12월로 계획했던 북미 정상회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1월 9~10일이나, 그 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 이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회담 및 세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북미 3개국 정상은 2005년 이른바 '세 친구 정상회의(Three Amigos summit)을 통해 대면 만남을 정례화하고 2016년까지는 거의 매해 만났다. 그러나 이런 관행은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단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6년 6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 및 엔리케 페냐 니에토 당시 멕시코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가진 8차 정상회의를 끝으로 멈춰 섰던 3개국 정상 간 만남을 지난해 11월 재개한 바 있다.
주요 의제로는 △연간 약 1조5000억달러(약 1773조원) 규모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멕시코가 추진 중인 국영기업 주도 에너지 개혁으로 인한 미·캐나다의 자국 기업 차별 우려 △이민자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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