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립박물관 건립 착수…12월5일 조례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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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성박물관 건립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날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박물관 건립·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음성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전시 콘텐츠나 역할 등에 관한 설문조사도 했다.
군은 오는 12월5일 열리는 음성군의회에서 '음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도 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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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성박물관 건립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날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박물관 건립·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박물관 분야 전문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3년간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 △유물 수집과 연구 등을 자문한다.
군은 음성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전시 콘텐츠나 역할 등에 관한 설문조사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9월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품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231명이 참여했다.
1년에 국내외 박물관을 방문하는 횟수는 1~2회가 42.4%, 3~5회가 29.4%를 차지했다.
박물관은 가족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대다수는 가족(64.1%)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고, 목적은 여가 활동(39%)이 가장 많았다.
박물관에 관한 사전정보 파악은 인터넷(77.9%)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이 지인(9.5%)이다.
응답자들은 기획·특별전시전 관람(53.2%)을 위해 박물관을 재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지역에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대다수가 '필요하다(84.4%)'고 답했다. 박물관 건립 필요성으로는 문화시설 부족(32.8%), 지역 교육·문화발전 기여(27.2%), 문화 향유 기회 확대(15.9%) 등이 꼽혔다.
군은 오는 12월5일 열리는 음성군의회에서 '음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도 제정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박물관을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음성군은 추진위와 함께 유물 기증 운동, 문화재 조사, 전시프로그램 연구, 학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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