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 오브젠, 상장예비심사 승인… 코스닥 상장 시동

안서진 기자 2022. 11. 26.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대표적인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브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오브젠은 앞서 실시한 코스닥 상장 특례 기술 평가 결과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마테크란 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오브젠은 마케팅 전 분야에 대해 통합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 행동정보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obzen Digital Marketing),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처리 솔루션(obzen BigData),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AI 분석 솔루션(obzen SmartAI)이 대표적인 마테크 솔루션이며, 중견기업용 마테크 솔루션(obzen Daisy Suite)과 데이터-마케팅 결합 솔루션(obzen Persona Insight)도 제공하고 있다.

오브젠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대기업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회사는 또한 마케팅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타깃 마케팅에서 개인별로 맞춤화된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화 마테크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형인 오브젠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 환경에 맞춰 성장하는 오브젠을 보여드리겠다"며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및 데이터 상품을 구성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르포] "종이봉투 100원입니다"… 편의점에선
홍현희를 낳았네… ♥제이쓴, 똥별이 눈웃음에 홀릭
명동 상권 임대료, 세계 9위… 3.3㎡당 연 '2749만원'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도"… 이승기 발언 왜?
"며느리 되고파"…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날짜 잡나
저축보험 역마진 공포… FP채널서 판매 중단?
"모태범♥임사랑 결혼할 듯"… 김동현, '촉' 현실화?
"에코백 챙기세요" 편의점 등 비닐봉지 사용금지
"바람피울 여력 없어"… '구준엽♥' 서희원, 반박?
"아빠가 신동엽인데 숙제 좀"… 신동엽 아들, 벌써?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