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을 덫으로” 송중기, 조한철 욕망 자극 ‘형제의 난’ 유도(재벌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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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조한철의 함정을 덫으로 역이용해 '형제의 난'을 발발시켰다.
이날 하인석은 진도준(송중기 분)이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든 외국계 투자 회사 대표 오세현(박혁권 분)과 접촉하자 이를 곧장 진양철(이성민 분)의 차남 진동기(조한철 분)에게 보고했다.
진도준은 나중에 이를 두고 "진동기가 나에게 판 함정을 저는 덫으로 이용한 것"이라며 "욕망에 눈이 먼 사람은 먹이와 미끼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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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중기가 조한철의 함정을 덫으로 역이용해 '형제의 난'을 발발시켰다.
11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4회에서는 진도준의 운전기사 하인석(박지훈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하인석은 진도준(송중기 분)이 한도제철 인수전에 뛰어든 외국계 투자 회사 대표 오세현(박혁권 분)과 접촉하자 이를 곧장 진양철(이성민 분)의 차남 진동기(조한철 분)에게 보고했다. 사실 하인석은 진도준의 운전기사가 되기 전 진동기의 수행기사를 했던 인물로 그의 심복이었다.
중요한 건 진도준이 이런 하인석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이에 진도준은 일부러 "한도제철, 대영에 뺏기는 것보단 파워셰어즈가 낫지 않겠냐"고 말을 흘리면서 장자 승계에 불만을 품은 진동기가 형 진영기(윤제문 분)의 일을 망치고자 대영그룹과 손을 잡게 만들었다.
진도준은 나중에 이를 두고 "진동기가 나에게 판 함정을 저는 덫으로 이용한 것"이라며 "욕망에 눈이 먼 사람은 먹이와 미끼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진양철(이성민 분)이 이 사태를 알게 된 과정은 진도준도 예상하지 못한 천운이었다. 앞서 진도준과 오세현이 호텔방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을 때, 꽃바구니 배달을 온 서민영(신현빈 분)이 안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알려준 것.
진도준은 도청장치를 본인을 의심하는 진양철이 설치한 것을 알아채곤 이를 역이용해 오세현과 완전히 갈라선 척을 하며 의심을 벗어난 것은 물론, 오세현이 진양철을 만나 "컨소시엄을 조성해 대영그룹에 돈을 댄 사람은 순양가 사람"이라는 폭로를 하도록 만들었다.
진동기의 욕망을 이용해 진영기의 열등감을 자극한 일련의 사건으로 순양그룹은 초반 3천억을 예상했던 한도제철을 무려 7천 500억을 주고 인수했다. 이는 IMF 금융 위기를 앞두고 고스란히 순양그룹의 부채가 됐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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