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IVE] '풀리시치 골대 강타' 미국, 잉글랜드와 공방전… 전반 0-0 종료

조남기 기자 2022. 11. 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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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국은 만만하지 않았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B조 2라운드 잉글랜드-미국전이 킥오프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피드를 바짝 살려 잉글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3분경엔 미국이 한 번 더 잉글랜드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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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카타르)

역시 미국은 만만하지 않았다. 지난 경기서 대승을 거뒀던 잉글랜드도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B조 2라운드 잉글랜드-미국전이 킥오프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 스코어는 0-0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경기 이란전처럼 쉽게 게임을 풀어가진 못했다. 미국의 저항도 격렬했다. 미국은 웨일스전에서도 상당히 역동적 축구를 펼쳤던 바 있는데, 잉글랜드전에서도 그런 기조를 유지했다.

전반 30분 무렵, 두 팀은 비슷한 슛을 유지했다. 잉글랜드가 3개, 미국이 2개였다. 잉글랜드가 67%가량의 점유율을 쥐고 게임을 주도했지만, 그렇다고 손에 쥔 것까지는 아니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피드를 바짝 살려 잉글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웨스턴 맥케니가 문전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던 미국이었다.

전반 33분경엔 미국이 한 번 더 잉글랜드를 위협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각도를 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슛으로 잉글랜드의 골대를 때렸다. 너무나 아쉬운 장면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고, 잉글랜드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45분엔 잉글랜드가 찬스를 만들었다. 좌 측면을 파고든 루크쇼가 중앙으로 컷백을 내줬고, 달려오던 부카요 사카가 발을 잘 댔다. 그러나 볼은 문전 위로 떴다. 미국 역시 실점 위기를 넘긴 상황이었다. 이후 메이슨 마운트의 슛 역시 미국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은 이렇게 정리됐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서로가 서로에 명확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전, 양 국가 모두 보다 공격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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