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코치진, 브라질-세르비아전 관전…16강 미리 대비?

김덕현 기자 2022. 11. 2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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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가 조별리그 통과 이후까지도 내다보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각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대표팀 코치 2명이 루사일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을 관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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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가 조별리그 통과 이후까지도 내다보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각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첫 경기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하게 맞선 끝에 승점 1씩을 나눠 가져 더욱 자신 있게 16강 진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대표팀 코치 2명이 루사일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을 관전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전보다 6시간 늦게 킥오프한 이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 동료인 히샤를리송이 멀티 골을 터트린 브라질이 세르비아를 2 대 0으로 꺾었습니다.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이 속한 G조는 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가 포진한 H조와 16강에서 맞붙게 돼 있습니다.

H조 1위가 G조 2위와, H조 2위가 G조 1위와 각각 16강에서 8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우리 코치진의 브라질-세르비아전 관전에 대해 "16강 대비라기보다는 그냥 본 것이다. 영상도 계속 보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우루과이와 비겨서 관전하러 간 것은 아니고 원래 예정된 것이었다"면서도 "다른 경기 관전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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