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위믹스 구단리그 '더 파이널' 26일 개최…초대 챔피언은?

백승철 기자 2022. 11. 26. 0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처음 소개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더 파이널'(총상금 1억원)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더 파이널에는 구단별 추천을 통해 소속 선수 최소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출전한다.

함정우(28), 박배종(36)이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더 파이널에 참가해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더 파이널에 참가하는 구단은 매 홀마다 담당 선수를 지정해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더 파이널' 포스터. 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처음 소개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더 파이널'(총상금 1억원)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더 파이널은 26일(토) 강원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7,243야드)에서 개최된다. 



 



1라운드(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는 더 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각 구단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다.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우승을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따내야 헌다.



 



더 파이널에는 구단별 추천을 통해 소속 선수 최소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출전한다. 금강주택, 대보건설,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코웰 등 총 16개 구단이 참가한다.



 



본 대회 개막 전 각 구단들은 '위믹스 구단 랭킹'별로 보너스 점수를 부여 받는다. 1위 팀에 19점, 2위는 15점, 3위는 13점, 4위는 11점, 5위는 9점, 6~8위는 7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9위는 2점을 받은 상태로 대회에 나선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로 마친 하나금융그룹이 보너스 19점으로 가장 유리한 위치다. 함정우(28), 박배종(36)이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더 파이널에 참가해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2위 CJ에는 배용준(22), 이재경(23), 정찬민(23), 최승빈(21)이 참가한다.



3위 웹케시그룹에서는 김태훈(39), 이원준(37), 전성현(29), 현정협(39)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파이널에 참가하는 구단은 매 홀마다 담당 선수를 지정해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지정된 홀에서 플레이하지 않는 선수는 플레이하는 같은 구단 소속 선수의 캐디 역할까지 맡는다. 



이에 대해 KPGA는 "개인 스포츠인 골프를 팀 스포츠로 즐기며, 선수들간 함께 호흡하고 경기하는 색다른 모습을 골프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26일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마지막 조에 하나금융그룹, CJ, 웹케시그룹이 편성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