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웨일스 2:0으로 꺾고 16강 불씨...카타르 사실상 16강 탈락
김상익 2022. 11. 26. 02:04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대 6으로 참패를 당했던 피파 랭킹 20위 이란이 피파 19위 팀 웨일스를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웨일스의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던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아르헨티나를 누른 사우디아라비아와 독일을 이긴 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 승리를 챙긴 3번째 아시아 국가가 됐습니다.
후반전 골키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웨일스는 간판 개러스 베일의 침묵 속에 완패를 당해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개최국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 2로 패한 데 이어 세네갈에도 1대 3으로 져 사실상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경우는 2010년 대회를 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뿐이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오영수, 연극 '러브레터' 하차...강제추행 혐의 기소 여파
- '열애 인정' 아스트로 라키, 활동중단 의혹...판타지오 "사실 아냐" (공식)
- BTS 진 "아미들 훈련소 오면 안돼...혼잡해서 위험" 신신당부
- 황하나, ‘시사직격’ 출연 “다른 마약 중독 환자 돕고 파”
- "유재석, 녹화 끝나고도 30분 서서 기다렸다 롱패딩 직접 선물 줘"
- "김호중, 징역 30년형 나올 수도 "...지상파서 줄줄이 퇴출 [Y녹취록]
- 박세리 집도 땅도 강제 경매...무슨 일? [앵커리포트]
- 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 바깥세상 보고 어리둥절
- [자막뉴스] 사실상 '사망선고'...사막 같은 제주도 바다
- 북한군 수십 명 또 침범..."지뢰 폭발사고에도 작업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