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특보 속 강릉서 산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양지웅 2022. 11. 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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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1시 43분께 강릉시 대전동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49대와 인력 119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산림 당국은 지상 진화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불길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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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5일 오후 11시 43분께 강릉시 대전동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49대와 인력 119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은 26일 오전 0시 37분을 기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7분 뒤 이를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현재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산불 현장에는 초속 7.4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지상 진화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불길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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