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윤제문에 분노..송중기 신차발표회 설득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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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윤제문에 분노했다.

25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진영기(윤제문 분)의 뺨을 내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한 진양철에게 뒤늦게 진영기는 뒤처리를 끝냈다며 달려왔다.

하지만 진양철은 "그러냐. 한심한 놈"이라며 진영기의 빰을 치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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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화면 캡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윤제문에 분노했다.

25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진영기(윤제문 분)의 뺨을 내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은 순양자동차의 신차와 라이벌 대영자동차의 신차가 대결하는 레이싱대회를 관람했다. 그러나 차 부품문제로 순양그룹차는 2순위로 밀렸다. 이때 관람석으로 대영그룹의 주영일 회장이 등장했고, 진양철과 기싸움을 벌였다. 한도제철 인수 건에 대해 주영일과 갈등하던 진양철은 "서울대 법대 수석입학한 우리 막내손주가 그렇게 말하더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순양그룹 차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먼저 보고받은 장남 진영기(윤제문 분)은 부친과 라이벌 대영그룹을 의식해 진영기는 "여기 누가 와있는지 몰라. 완주해. 끝까지 달려라. 리타이어 하는 순간. 레이싱팀 해체야. 10원 한 장 후원하지 않을 것이니 알아서 해"이라고 소리쳤다. 결국 무리해 레이싱을 지속한 순양차는 전복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를 본 주영일은 진양철에게 "내가 충고 하나 하겠다. 잘 들어라. 제 아무리 시간이 흘러가도 순양차가 우리 대영을 이길 수는 없다. 왠 줄 아냐. 우리 대영엔 나 주영일이 다섯이지만 눈 씻고 봐도 순영에는 진양철이가 너 혼자 만이다. 안 그러냐. 내 말이 잘 새겨들어라"고 도발하며 관중석을 나갔다.

분노한 진양철에게 뒤늦게 진영기는 뒤처리를 끝냈다며 달려왔다. 진영기는 "제가 알아서 잘 해결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기자들이 사진을 찍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전복도 드라이버 운전 미숙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자들 용돈 좀 챙겨주고"고 안심시키려했다. 하지만 진양철은 "그러냐. 한심한 놈"이라며 진영기의 빰을 치며 분노했다. 이후 진양철은 신차 발표회를 앞두고 자취를 감췄다.

/사진=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진도준(송중기 분)은 앞선 인생 진양철의 자서전에서 봤던 한 장소로 진양철을 모시러 갔다. 진양철이가 위기때마다 초심을 되찾기 위해 간 곳이었다. 진양철은 나타난 진도준에게 "너도 내가 순양 자동차를 고집하는게 돈 많은 노인네 호사스러운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하냐. 한도제철까지 무리하게 인수해 순양 차를 키우려는 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냐. 내일이면 반백살인 아들이 두 명이나 있는데 신차 발표회를 나 없이 못하면 진양철 인생 헛살았다"고 말하며 후회했다.

이에 진도준은 "호사스럽다고 생각 안 한다. 엔진이라고 생각한다. 할아버지께서 여기까지 달려온 수 있게 동력을 만들어준 엔진. 순양운수는 그렇게 순양그룹의 엔진 역할을 해왔다"고 진양철의 심정을 이해했다. 진도준의 진심어린 말에 진양철은 도망친 신차 발표회로 돌아갔다. 진양철은 "순양 자동차는 전자입니다. 전자, 반도체는 우리 순양이 제일 잘하는 것입니다. 순양 자동차는 순양그룹의 엔진"라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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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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