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1만2030포기 김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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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김장 행사가 열린다.
2011년부터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매년 추진하는 1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로, 올해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1만2030포기(시가 1억4000만원 상당) 규모로 확대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2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김치 문화까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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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를 비롯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건설 등 부산지역 23개 롯데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 시즌을 모두 마친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안치홍·김원중·박세웅 선수가 참여해 부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 푸드 뱅크를 통해 40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2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김치 문화까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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