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포럼,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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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일대 경북 경주 출신 모임인 광화문포럼(회장 전충렬)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백승관 경주향우회장 등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 가는 임인년 한해를 추억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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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SMR 국가산단 및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협조 당부'
서울 광화문 일대 경북 경주 출신 모임인 광화문포럼(회장 전충렬)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백승관 경주향우회장 등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 가는 임인년 한해를 추억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전충렬 회장은 “그간 전임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회장직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활발한 활동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 경주는 미래 100년 대계를 준비하고자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미래자동차 산업과 원자력 연관 산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역 공약사업인 소형원자로(SMR) 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굵직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 사람들이 몰려오고 미래 첨단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기부다” 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해 경주사랑을 통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화문포럼은 광화문 일대 경주 출신 언론인, 공무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8년 발족해 현재까지 회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고향 경주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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