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제9대 허남식 총장 취임

오성택 2022. 11. 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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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신라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라대는 25일 오전 교내 미래항공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최순희 신라대 총동문회장, 박언표 이사장, 전직 총장 및 교내 구성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허남식 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라대를 동남권 대표 사학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학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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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신라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라대 제9대 허남식 총장이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신라대는 25일 오전 교내 미래항공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최순희 신라대 총동문회장, 박언표 이사장, 전직 총장 및 교내 구성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교기 이양과 약력소개 및 취임사, 주요 외빈 축사와 축전, 응원 영상 상영, 음악학과 중창단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라대 인재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이사,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1억원씩 총 5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허남식 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라대를 동남권 대표 사학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학 미래 비전’을 밝혔다.

허 총장은 “강한 대학과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학제 개편과 대학 행정조직의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이 만족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혁신과 캠퍼스 체질 개선으로 학생이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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