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혼산’ 기안84·김해준, 감 수확→ 박나래 ‘일꾼 2인조’ 만찬 준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1.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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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 김해준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감나무 수확을 도와준 '일꾼 2인조' 기안84, 김해준을 위해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잠시 쉬는 사이 박나래는 새참을 준비했다.

기안84와 김해준이 마무리를 하는 사이 박나래는 저녁으로 우대 갈비, 풀드포크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고기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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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 김해준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감나무 수확을 도와준 ‘일꾼 2인조’ 기안84, 김해준을 위해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형이 있다. 그 형들과 했던 약속이 있어서 그 약속을 지키러 간다”고 밝혔다. 이천의 식당을 찾은 코쿤은 다이나믹 듀오를 만났다. 코쿤은 “최근 팜유들과 음식을 먹기도 하고 올해가 저한테 굉장히 많이 먹은 해기도 하다. 제 인생의 ‘먹전성기’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현재 69kg다. 1년 전엔 약 61kg이었다”며 “그랬다가 다시 3kg정도 급하게 줄었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박나래는 “나는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6일이면 8kg 바로 찔 수 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어 보쌈이 등장하자, 최자는 “여기는 네가 밥 두 공기 도전할 수 있을 거다. 한 공기로는 반찬의 맛을 다 느낄 수 없다. 난 세 공기 먹었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최자를 따라 반찬과 밥을 먹으며 한 공기를 다 먹었다. 그는 “(제가) 맛을 잘 모르고 먹으니까 음식의 맛을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개코가 돌솥밥 뚜껑을 열자, 최자는 “누룽지를 지금 왜 여냐. 밥을 먹고 (먹어라)”라고 설득했다. 이에 개코는 “약간 트레이너 같다”며 웃기도.

최자는 “우리가 이때쯤에 소강상태가 오지 않았냐. 자극적인 게 하나 들어가야 한다”며 홍어를 언급했다. 먹는 방법을 배운 코드 쿤스트는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하지만 초보자가 도전하기 어려운 홍어 맛에 코드 쿤스트는 입에 경련이 났고,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제 인생에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었고, 홍어 맛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그 모습을 본 전현무는 “홍어는 내가 코쿤보다 못 먹는다”며 감탄했다.

이후 세 사람은 집라인에 도전했다. 코쿤은 “제가 아파트 12층에 살았었는데 등교하는 걸 되게 싫어해서 3학년 교실이랑 줄고 잇고 싶었다”며 “형들이 아이같은 순수함이 있다. 그래서 형들이랑 같이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말 안 하고 데려갔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운동 시작한 지는 한 달 된 거 같다. 재활 선생님이 저를 태릉선수촌급(?) 훈련량을 시키고 있다”며 “이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조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후 기안83는 박나래의 집을 찾아왔다. 그는 “나래가 일손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좀 편하게 일 도와줄 사람 아니겠냐”며 감 수확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이 집에 이사를 올 때 저 감나무가 이전부터있었다. 감나무가 30년 정도 됐고, 제가 비료를 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감이 많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후 김해준도 일꾼(?)으로 등장해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이 잠시 쉬는 사이 박나래는 새참을 준비했다. 홍시티라미수를 본 김해준은 “나래 선배님이 지나치게 힙하다. 막걸리와 전을 (생각했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2차 새참으로 김치전과 복분자에이드를 준비했다.

두 사람이 지쳐보이자, 박나래는 “절도를 두 번 해도 천국 갈 사람들(?)이다”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와 김해준이 마무리를 하는 사이 박나래는 저녁으로 우대 갈비, 풀드포크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고기맛에 감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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