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전역 강풍특보…시설물 피해 잇따라

노지영 2022. 11. 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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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속초와 고성, 양양 등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는 등 영동지역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수준의 강풍이 불면서 고성군 간성읍에서 소나무와 가로등이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26일)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 등을 당부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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