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청룡 6개 휩쓸었다…박해일·탕웨이 남녀주연상

이해준 입력 2022. 11. 25. 23:53 수정 2022. 11. 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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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해 청룡영화상을 휩쓸었다.

배우 탕웨이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뉴스1

‘헤어질 결심’은 25일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박찬욱),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탕웨이), 음악상(조영욱), 각본상(정서경·박찬욱)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수상한 6개 부문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 감독의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은 '공동경비구역 JSA'(21회), '올드보이'(24회)에 이어 세 번째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신인감독상(이정재), 편집상(김상범), 촬영조명상(이모개·이성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 최우수작품상 = 헤어질 결심
▲ 남우주연상 = 박해일(헤어질 결심)
▲ 여우주연상 = 탕웨이(헤어질 결심)
▲ 감독상 = 박찬욱(헤어질 결심)
▲ 남우조연상 = 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 여우조연상 =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 신인남우상 = 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신인여우상 = 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 신인감독상 = 이정재(헌트)
▲ 음악상 = 조영욱(헤어질 결심)
▲ 미술상 = 한아름(킹메이커)
▲ 기술상 = 허명행·윤성민(범죄도시 2)
▲ 각본상 = 정서경·박찬욱(헤어질 결심)
▲ 청정원 인기스타상 = 고경표, 이지은, 다니엘 헤니, 임윤아
▲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범죄도시 2
▲ 편집상 = 김상범(헌트)
▲ 촬영조명상 = 이모개·이성환(헌트)
▲ 단편영화상 = 유종석(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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