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관저에서 3시간여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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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3시간여 만찬 회동을 가졌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만찬 회동 이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남은 지난 9월 비대위원회 지도부가 구성된 후 70여 일 만에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에게 상견례 겸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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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외교 성과 공유·국정 방향 협조 당부
국민의힘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역할 다하겠다"
김건희 여사, 직접 손님 맞이하며 관저 소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3시간여 만찬 회동을 가졌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만찬 회동 이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남은 지난 9월 비대위원회 지도부가 구성된 후 70여 일 만에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에게 상견례 겸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 화제와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등 외교 성과를 공유하며 만찬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국익을 향한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대위원들의 협조 및 지원을 당부했다"며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언급했다.
만찬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시작돼 오후 10시 10분쯤 종료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김건희 여사는 만찬에는 함께하지 않고 식사 이전 직접 비대위원들을 맞이하며 관저 곳곳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은 한정식 위주로 준비됐고, 가벼운 주류를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초청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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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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